행사공지 및 자료실

홈 > 금행넷 자료실 > 행사공지 및 자료실
TITLE Chairman's Letter 4, At the end of autumn in 2021
DATA 21-11-08

안녕하십니까?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 정운영입니다.

 

여전히 2021년도 코로나와 함께 한해를 보내고 이사님들께 올해 마지막 Chairman's Letter를 띄웁니다. (제 기억으로는 올해 첫편지이기도 합니다^^)

 

이제 코로나 접종도 무사히 잘 마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신종플루를 잡은 타미플루처럼 코로나 킬러 치료제가 안전하게 보급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한분 한분 안부를 여쭙지 못하는 아쉬움과 송구함을, 그러면서도 이리 편지를 띄우면이사님들께 간단히 소식이라도 전해 받을 수 있으려나 설레이며 금행넷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1. 2021년 송년회 및 금융과행복연구회

 

'금융과행복연구회' 및 송년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면행사로는 진행하지 않기로 임원진이사님들과 상의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아직은 조금 더 안전하게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어 내년 1월 '신년회 및 정기총회'는 대면행사로 개최하고자 합니다. (12월 초 일정을 공지드리겠습니다)

 

대신 12월 말 줌 온라인을 통해 벙개 송년인사를 드리고자 하니 기대해주십시오^^

 

 

2. 금행넷 2021년 사업과 2022년 비전에 대하여

 

22년 1월 신년회와 정기총회에서 보고드리겠지만 21년 올 한해 동안 의미있는 금행넷 사업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금행넷 TV: ‘돈은 머니‘는 넷마루와 공동으로 제작하여 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교육시장에 올려졌는데 매달 적지만 금행넷에 수익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돈은 머니‘에 기부로 참여해주신 많은 이사님들께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금융교육(케비공익재단) 사업은 3년 연속 지속사업으로 올해는 서울경기에 치중하지 않고 지방의 지역아동센터 교육을 확장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 청년금융역량 강화교육(사회연대은행) 12개 소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여 현재 사회연대은행 자료실에 올려져 있으며 이는 금행넷 TV에도 올려질 예정입니다.

 

- 보호종료아동 취업촉진 및 자산형성 지원사업(금융산업공익재단) : 보호종료아동의 자산 및 취업지원형성과 동시에 금융교육 및 1:1멘토링 융복합 상담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자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앱과 웹을 통해 접근을 용이하게 개발하였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한번 들어가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로그인 전 상태 확인 가능합니다)

 

o 홈페이지 주소 www.link2you.org , 본 사업 브랜드명 ‘함께 +’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스토어에서 IOS버전은 애플스토어에서 함께 +’ 입력 후 검색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24119b1452da8a49c147dcdecd4290b7_1636379440_5475.png

 

 

- 보험연수원과 보험인을 위한 금융윤리교육(보험연수원): 공동으로 보험업권과 논의중이나 실행은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저희 금행넷은 금융윤리교육을 위한 TF를 구성하여 앞으로 자체적으로 연구와 영상개발을 위한 노력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 퇴직연금교육(서초구 아버지센터): 금융소비자교육원 설립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중입니다.

 

2022년 비전: 금행넷 조직개편과 금융소비자교육원 설립을 통해 보다 금행넷의 설립목적을 잘 실현해가고자 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것도 정성을 다해 임할 것입니다.

 

이사님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싶고 고견을 갈망하나 잠시 더 버티며 내년 초 신년회와 정기총회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어느새 가을의 끝에서 떨어지는 낙엽들을 직면하고 밤새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가을에는 공중에도 바닥이 있음을 실감합니다.

 

빗소리는 다소 피곤한 몸도 지친 마음도 다시 온전히 돌려주는 힘이 있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온전치 못했던 2021년, 그러나 제가 감히 동료라 부르는 재능있는 많은 이사님들 덕분에 차질없이 금행넷 사업을 진행하였고 다시 늦가을의 빗소리를 들으며 다시 힘을 얻고 나아가겠습니다.

 

나태주의 ‘11월’ 이라는 시를 띄우며 물러갑니다.

 

 

11월/나태주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고

버리기에는 차마 아까운 시간입니다.

어디선가 서리 맞은 어린 장미 한 송이

피를 문 입술로 이쪽을 보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낮이 조금 더 짧아졌습니다.

더욱 그대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부디 올 한해 담담하고 당당하고 단단하고 달달하게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2021년 가을의 끝에서, 의장 정운영 올림